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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 샤이니

​ 온유 태민

key 종현 민호

다들 야자시간에 공부하기 싫은 날 있지 않나?

뭐 이렇게 말하면 평소엔 공부하기 좋았던 것처럼 표현된 것 같지만

아무튼 이날은 너무 공부하기가 싫었었다.

심심해서 엘리트인가 스마트인가에서

교복 홍보할라고 나눠준 달력을 봤는데

이렇게 샤이니가 옹기종기 모여있길래 그렸다.

드럽게 못 그렸는데

민호만은 알아볼 수 있다.

(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내가 그린 그림 중 민호가 가장 실제와 닮았다고 생각한다.)

이 그림 보면 정말 안티처럼 그려놨는데

나 샤이니 싫어하지 않는다.

“산소 같은 너” 이 노래 정말 좋아했었다.

내가 샤이니 안티라서 이렇게 그린 것이 아니라

다만 내가 원래부터 재능이 없었을 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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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 빅뱅

​ 승리 Top

​ GD 대성

샤이니를 그리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던 나는

스쿨룩스에서 나눠주던 파일철(?)이라고 해야 되나

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

아무튼 A4 정리하는 플라스틱으로 된 종이 같은 거에

표지모델로 나오던 빅뱅을 그렸다.

태양을 못 그린 건 내가 태양을 싫어해서는 아니고

그리다가 흥미가 떨어져 그냥 수학문제 풀었기 때문이다.

오히려 그것이 다행일 것이다.

내가 그렸으면 큰일 났겠지

아무튼 더 이상 쓸 말도 없기 때문에

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