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로 치킨과의 잠정작별을 고한다.

치킨은 나의 소비패턴을 붕괴하고

더 나아가 뱃살을 뒤룩뒤룩하게 만든다

비록 함께 했던 행복한 추억들을 생각하면

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진 않지만

그럼에도 나를위해 닭을위해

뒤돌아설 수 밖에 없다

안녕 닭아

나중에 성공해서 돌아올게

다음 국경일때나 한번 만나자ㅜ